장마철 눅눅함 잡는 집안 제습 꿀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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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제습 꿀팁 7가지

습하고 찝찝한 여름철 실내,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장마철이 시작되면 집안 공기가 눅눅하고 불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해도 효과가 부족하거나 전기요금이 걱정돼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시죠.
오늘은 장마철에 자연스럽게 실내 습도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7가지 실속 제습 팁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과 도구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젖은 빨래는 실내에서도 꼭 창가 근처에서 말리세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땐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창문 근처가 가장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외부 공기 흐름을 통해 습기가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말리면 실내 습도는 더 빨리 올라갑니다.


신문지와 숯으로 천연 제습 효과를 누리세요

신문지를 돌돌 말아 신발장이나 옷장에 넣어두면 습기를 흡수해 눅눅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숯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탈취 기능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줍니다.

제습 재료 사용 위치 교체 주기

신문지 신발장/서랍 3~5일에 한 번
거실/침실 2~3주마다 교체

베이킹소다는 다양한 공간에서 뛰어난 제습 효과를 보입니다

작은 그릇에 베이킹소다를 담아 장롱, 욕실 선반, 싱크대 아래 등에 두면
습기를 잘 흡수하고 곰팡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주에 한 번 정도 교체해 주면 제습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바닥 청소는 물걸레 대신 마른 걸레로

비 오는 계절에 물청소를 하면 바닥에 남은 습기로 인해 오히려 습도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마른 걸레로 닦거나, 물걸레 사용 후에는 바로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바닥의 습기만 줄여도 전체 습도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옷장 문은 하루 한 번 이상 열어 환기해 주세요

닫힌 공간 안은 습기가 쉽게 차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장마철에는 옷장이나 서랍 문을 하루에 한두 번 열어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특히 옷장의 뒷면은 벽에서 약간 떨어져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없이도 ‘선풍기 + 에어컨 제습 모드’ 조합을 활용하세요

제습기가 없더라도 선풍기와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선풍기로 공기를 순환시키면 습기가 한 곳에 머물지 않아,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 훨씬 더 잘 작동하게 됩니다.

조합 방식 추천 시간대 전기 효율성

선풍기 + 에어컨 제습 모드 아침/습한 날 저녁 시간 제습기보다 전기요금 절약 가능

커튼 대신 블라인드, 패브릭보다는 원목 가구를 선택하세요

습한 날씨에는 천 소재보다 수분 흡수가 적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보다는 건조가 빠른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패브릭 소파나 매트리스는 주기적으로 건조시켜 주세요.
가구는 나무나 금속 재질로 구성하면 곰팡이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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